• 아시아투데이 로고
자치인재원, 중국 칭화대와 제12회 한·중 세미나 공동 개최

자치인재원, 중국 칭화대와 제12회 한·중 세미나 공동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4.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4일 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 계속교육학원과 ‘지방정부혁신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제12회 한·중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칭화대학 계속교육학원은 시진핑 국가주석, 후진타오 전(前) 국가주석 등 중국지도층 주요인사를 배출한 명문대학인 칭화대학의 산하로 일반인과 공무원 대상 계속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자치인재원은 칭화대학 계속교육학원과 2008년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그 해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양국 공통의 주제를 선정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세미나는 명실상부한 권위 있는 한·중 세미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양국 간 교육·행정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한층 더 활발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중국이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지역균형발전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 역할 등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전략 모색’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부혁신’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정부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률을 2021년까지 8%대로 낮추고, 실질적 재정확충방안과 국토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한·중세미나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중국의 현안과 정책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고,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필요한 각종 정책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