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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신규 및 전입교사 대상 지역탐방 연수 개최

예산교육지원청, 신규 및 전입교사 대상 지역탐방 연수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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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알아야 배움이 보인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신규 발령을 받은 교사와 타시·군에서 예산군으로 전입한 유·초·중등교사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보성초와 추사고택, 충의사 등지에서 예산지역 학교교육 이해 및 역사탐방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신규 발령을 받은 교사와 타 시군에서 예산군으로 전입한 유·초·중등교사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보성초와 추사고택, 충의사 등지에서 예산지역 학교교육 이해 및 역사탐방 연수를 개최했다.

24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예산지역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한 교사들에게 예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지역의 특색을 살펴 교육활동을 펼쳐나가도록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단은 지난 3월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새로 개교한 보성초교를 방문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했다. 특히 초등 신규 교사를 위해 마련된 이날 수업은 신규교사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충의사와 남연군묘, 추사고택 등을 방문하는 역사탐방에 나섰다. 안내를 담당한 예산여고 한성준 교사는 예로부터 예산이 충신과 명현, 효자 효부를 많이 배출한 충절의 고장임을 설명하고, 예산 팔경과 더불어 방문지의 역사와 유래를 상세히 설명하여 참가자의 이해를 도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신규발령을 받거나 전입해 오는 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역사문화 탐방 연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장근 예산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해 예산인의 자긍심을 함양해 달라”며 “상호간 정보교환과 대화를 통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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