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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베스트셀러 아이템 업그레이드한 ‘베릴 벤치파카’ 선봬

밀레, 베스트셀러 아이템 업그레이드한 ‘베릴 벤치파카’ 선봬

기사승인 2018. 05. 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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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사진=밀레
밀레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보웰 벤치파카’를 업그레이드한 2018년 F/W 신상품 ‘베릴 벤치파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밀레 보웰 벤치파카는 탁월한 보온성과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핏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누적 판매수량 5만장을 기록, 밀레 벤치파카 컬렉션에서 가장 먼저 ‘완판’된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장식적인 요소를 자제한 디자인으로 교복·평상복·비즈니스 웨어 등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려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 밀레 마케팅팀의 설명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베릴 벤치파카는 베스트셀러 보웰 벤치파카의 장점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팔 부위에 부착된 와펜 장식을 탈부착 가능하게끔 제작해 용도에 따라 디자인 요소를 더하거나 뺄 수 있으며, 스냅·지퍼 등 디테일에도 견고함을 더했다. 아울러 블랙·네이비·화이트 등 기존에 선보였던 색상에 핑크·베이지 등이 추가돼 총 8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겨울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보온효과도 뛰어나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덕 다운 소재를 충전재로 사용해 무척 가볍고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겉감에 경량 방풍 소재가 적용돼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다운이 머금은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뺏기지 않아 보온 효과가 우수하다. 밑단 사이드에는 트임 처리해 기장이 길어도 활동하기 편리하다.

한편 베릴 벤치파카는 다운재킷을 미리 장만하려는 ‘얼리버드’족을 겨냥해 계절을 앞서 선보이는 역 시즌 상품으로, 선판매 기간 동안 19만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지호 밀레 영업본부 상무는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벤치파카 열풍이 올해도 계속될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일부 존재하지만, 한파에도 대비할 수 있는 탁월한 보온력과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갖춘 상품인 만큼 소비자 수요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지난해 겨울에 일찌감치 완판된 인기 상품에 대한 구입 문의가 이어져 올해에는 베스트셀러 벤치파카를 업그레이드해 역 시즌 상품으로 선정,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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