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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조활동 방해’ 의혹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압수수색

검찰, ‘노조활동 방해’ 의혹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8. 05.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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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9시50분께부터 노조활동방해 혐의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기록물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의 위장폐업과 표적감사 등 노조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최모 삼성전자서비스 전무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해 왔다.

검찰은 삼성전자 차원에서의 노조활동 방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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