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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3570만~5030만원

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3570만~5030만원

기사승인 2018. 05.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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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2019년형 스팅어’./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화하고 고급 사양의 운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스팅어 전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징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매력을 고객에 어필하는 데 중점을 뒀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2019년형 스팅어에 △리어 LED(발광다이오드)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Seam-less·화면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면 주변부의 테두리를 최소화한 방식)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컬러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쉬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 등 3.3T 모델에만 있던 고급 디자인 사양을 2.0T·2.2 디젤 모델로도 확대 운영해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트림에 기본화했다. 여기에 엔트리 트림에도 이 같은 고급 디자인 사양을 ‘스타일 패키지’로 마련해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3.3T 모델에는 강한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유채색 계열의 마이크로 블루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 1년간 스팅어 고객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사양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 ‘카카오 i’가 적용된 UVO 3.0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모든 스팅어 고객에게 5년간 기본 제공된다.

아울러 △천연가죽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동식 세이프티 트렁크 등 기존 상위 트림 위주로 적용했던 고급 편의사양을 엔트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컴포트 패키지’를 도입했다. 2.0T와 2.2 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부터는 운전자의 체형을 분석해 최적의 자세를 찾아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최상위급인 3.3T 모델에는 기존 두 가지 트림을 하나의 트림으로 통합하고 고객의 선택률이 높았던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화한 동시에 정숙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밖에 실연비 개선을 위한 에코 코스팅 중립 제어 시스템(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일정량 이상 밟을 경우 주행상황을 감지해 자동으로 변속기를 D단에서 N단으로 전환해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과 개선된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의 가격은 △2.0T 3570만~3840만원 △2.2 디젤 3790만~4090만원 △3.3T 모델 503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스팅어에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스팅어에 특화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보닛 후드·범퍼의 에어 커튼 부위 등 외장 주요 부품에 리얼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높이고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등 실내 곳곳에 최고급 소재인 알칸타라 섬유를 적용해 럭셔리한 감각을 더한 ‘리얼 카본 &알칸타라 패키지’와 독일의 고급 스포츠 휠 메이커인 BBS社의 19인치 휠 등이 포함된 ‘드레스업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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