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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예약 신청 내달 접수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예약 신청 내달 접수

기사승인 2018. 05.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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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경기도 양평) 연립동 모습/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
올 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 신청이 다음 달 4일 오후 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을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추첨예약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추첨결과는 6월 12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이 된 경우 6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는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당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에는 1박 2일만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공정한 추첨제 운영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추첨제 외부인 참관제도’를 운영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게시판에 추첨 참관 신청을 한 일반인 3명과 지역 경찰관 1명이 추첨(6월 11일) 전 과정을 참관한다.

올해에는 추첨방식을 기존의 날짜 중심 추첨에서 아이디 중심 추첨으로 변경해 신청자 모두에게 보다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추첨예약제는 여름 성수기에 휴양림 이용 기회를 국민께 공평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 약 13만 명이 신청해 숙박시설은 전북 부안군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이 173대1, 야영시설은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데크가 70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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