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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오트밀 핫시리얼 ‘퀘이커’, 출시 한달 만에 50만개 판매

롯데제과 오트밀 핫시리얼 ‘퀘이커’, 출시 한달 만에 50만개 판매

기사승인 2018. 05.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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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커(오트밀 오리지널)
롯데제과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퀘이커’는 SNS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현재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이에 롯데제과는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차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판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실적을 낸 것은 고무적”이라며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영업상 진입장벽도 있어 당초 30~40만개 정도의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한 달 만에 이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온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퀘이커’의 프로모션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원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다. 현재 판매되는 퀘이커 4종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핫시리얼 제품이다. 전국 편의점과 이마트 전국 매장·롯데마트 일부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옥션·지마켓·롯데닷컴·위메프 등의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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