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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생인권 페스티벌 첫 개최

서울교육청, 학생인권 페스티벌 첫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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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학생인권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후 1시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인권이 일상이 되고 행복이 되는 학생인권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인권 페스티벌은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권체험 부스 운영 △인권공감 토크 콘서트 △인권 관련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인권체험 부스에서는 학생인권과 노동인권, 성 인권 세 분야로 나뉘어 서울학생인권조례를 소개하고 보드게임으로 익히는 노동법과 노동 상담 등이 진행된다. 인권체험 부스에는 서울교육청 제6·7기 학생참여단과 은평노동인권센터, 성 인권 단체인 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 등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인 인권공감 콘서트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진행자와 패널·학생들 간에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 토크 주제와 관련해 댓글을 달거나 전자 투표에 참여하도록 했다.

1부에서는 방송인 박슬기씨가 진행을 맡아 ‘생활 속 인권이야기’란 주제로 휴식권 침해와 성별·나이·외모로 인한 차별 등에 대해 토론한다.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장이 진행하는 2부에서는 ‘미디어 속 인권이야기’란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무학중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힙합동아리 ‘랩’, 광진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의 댄스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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