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25~26일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25~26일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4. 13: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 서울광장서 무대·객석 경계 허문 특별 공연 마련…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
2017 루크홀랜드 공연
지난해 서울드림페스티벌에서 루크 홀랜드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공=서울시
올해 20회째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25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7시에는 ‘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15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25~26일 오후 8시에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러머(해외 3팀·국내 5팀)들과 스페셜 게스트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6일 오후 3시부터는 시민참여로 만드는 다양한 아마추어 공연을 마련한다. 특히 20주년을 맞아 백두산의 한춘근 드러머가 메인공연 시작 전에 프리쇼를 꾸민다.

드럼페스티벌 20주년 기념존에는 드럼 세대가 상시 설치돼 축제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드럼을 연주해 볼 수 있다.

세계적인 드러머 베니 그랩의 드럼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26일 오후 5시)도 준비돼 있다.

강지현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관람객의 가슴을 뛰게 할 특별한 공연들이 다수 준비돼 있다”며 “드럼을 쳐 본적 없는 사람도 5분 안에 드럼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와서 드러머가 돼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