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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연 2만개 일자리로 청년실업 해소 ‘앞장’

가스공사, 연 2만개 일자리로 청년실업 해소 ‘앞장’

기사승인 2018. 05. 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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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한국가스공사 신입직원 채용설명회장 전경. /제공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를 공사의 12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연 2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4일 가스공사는 다양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양성하기 위해 연령·학력·전공 등 스펙을 초월한 제한 없는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채택해 이력서에 사진·학력·출신지·가족관계 등 차별적 요소를 야기할 수 있는 기재란을 삭제하고 업무관련 경험과 직무수행 능력만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하반기 채용부터는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이전지역(대구·경북) 인재를 30% 채용함으로써,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기간제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체 기간제 근로자 6명 중 5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정규직원과 동일직급·동일처우 적용으로 불합리한 차별을 사전 차단해 고용안정을 보장했다.

아울러 파견 및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 20명으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채용방식의 협의를 통해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민간부문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및 생산·공급 설비운영 사업에 지난해 현재 총 6000억원을 투자해 8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협력사와 민간협업을 통해 LNG선 건조, 해외 FLNG 사업 등 해양조선산업 동반진출과 연료전지·LNG 벙커링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 확대로 1만1000여명의 민간 일자리를 만드는 등 지난해에만 총 2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를 맞아 가스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일자리 창출 전략과 실행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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