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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만, 크기 가늠 쉽도록 생리대 사이즈 명칭 변경

콜만, 크기 가늠 쉽도록 생리대 사이즈 명칭 변경

기사승인 2018. 05. 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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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이즈 명칭은 6월 초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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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콜만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콜만(Corman)은 24일 유기농 순면 생리대 2종의 사이즈 명칭을 국내 시판 제품의 평균 사이즈에 맞춰 일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존 ‘소형’으로 표기하던 콜만 생리대의 길이는 23.2cm로, 국내 소형 생리대의 평균 길이(21~23cm)보다 길며, 오히려 중형 생리대의 평균 길이(23~26cm)에 가깝다. 또한 기존 ‘중형’으로 표기하던 콜만 생리대의 길이는 27.2cm로, 이는 국내 대형 생리대의 평균 길이(26~28cm)에 해당되는 넉넉한 사이즈다.

이번 사이즈 명칭 변경으로 소비자들은 보다 쉽게 제품의 길이를 가늠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사이즈 명칭은 6월 초부터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콜만 관계자는 “각각 ‘소형’과 ‘중형’으로 표기된 자사 생리대의 실제 사이즈가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소형, 중형 생리대의 평균 사이즈보다 커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사이즈 명칭을 각각 ‘중소형’과 ‘중대형’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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