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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연예인 성추행’ 혐의 배우 이서원, 검찰 출석…‘묵묵무답’

‘동료 연예인 성추행’ 혐의 배우 이서원, 검찰 출석…‘묵묵무답’

기사승인 2018. 05.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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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된 배우 이서원
동료 여성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 씨가 2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씨(21)가 2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1시47분께 서울동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에게 사과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씨는 지난달 8일 여성 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거부당하자 흉기로 이 여성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해당 사건을 이달 초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가 있는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씨의 소속사는 관련 보도가 나간 후 혐의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씨는 이번 사건으로 출연 중이던 KBS 2TV ‘뮤직뱅크’와 출연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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