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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美 수입차 관세 부과 소식에 ‘현대차·모비스↓’

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美 수입차 관세 부과 소식에 ‘현대차·모비스↓’

기사승인 2018. 05. 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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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5.90포인트(0.24%) 내린 2466.01에 장을 마감했다. 사흘간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는 금리가 동결되면서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반등했으나 미국의 수입차 고율 관세 부과 검토 소식 등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가는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3억원, 84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8%)과 의료정밀(1.41%), 섬유·의복(0.57%), 통신업(0.54%), 유통업(0.50%) 등이 올랐고 비금속광물(-2.21%), 운송장비(-2.18%), 전기가스업(-1.58%), 종이·목재(-1.5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0.77%)와 SK하이닉스(-0.73%)가 나란히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차(-3.11%), 삼성물산(-0.77%), 현대모비스(-3.24%) 등도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2.72%), 포스코(1.28%), 삼성바이오로직스(4.63%), LG화학(0.44%), KB금융(1.08%)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0.48%) 오른 873.3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1억원, 1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88%)를 비롯해 신라젠(8.06%), 에이치엘비(5.60%), 나노스(1.40%)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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