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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수리온 제주소방헬기(한라매) 납품 완료…국산 헬기로 국민 안전 지킨다

KAI, 수리온 제주소방헬기(한라매) 납품 완료…국산 헬기로 국민 안전 지킨다

기사승인 2018. 05.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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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면물탱크로 소화수를 투하하고 있는 수리온 산림헬기
배면물탱크로 소화수를 투하하고 있는 수리온 산림헬기./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3일 소방헬기로 개발한 KUH-1EM(Emergency Medical)을 제주소방안전본부에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산림헬기로 개발한 KUH-1FS(Forest Service)도 산림청에 납품 완료했다. 소방·산림 헬기를 운용하는 정부기관에서 국산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소방임무를 수행하는 소방청 및 지자체소방에서 보유한 헬기는 총 29대, 산림청 헬기는 45대로 수리온이 개발되기 전까지 모두 외국산에 의존해왔다.

KAI 관계자는 “국산헬기 수리온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원활한 임무수행과 조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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