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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등 지방광역시 6월까지 1만1827가구 콸콸

부산·대구 등 지방광역시 6월까지 1만1827가구 콸콸

기사승인 2018. 05.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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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다음달말까지 지방 5개광역시에서 1만1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2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말까지 지방5개 광역시에서 1만1827가구가 분양한다(5월 기분양분 포함).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2배이상 많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6,925가구로 가장 많다. 부산이 4459가구로 뒤를 이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시장은 청약 통장 쓰기가 아직은 수월하고 비규제지역은 전매와 대출 제한이 덜하다”면서 “당분간 재고아파트 거래보다는 분양시장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에서는 더샵, 롯데캐슬, 아이파크 같은 브랜드 아파트들이 경쟁한다.

포스코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 해 총 789가구 규모의 달서 센트럴 더샵을 분양한다. 이중 전용 59~72㎡ 378가구가 일반분양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달서종합시장, 달서구청,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주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대구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 2호선 감삼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2-2구역을 재개발 해 총 987가구 규모의 대구 남산 롯데캐슬(가칭)를 짓는다. 이중 전용 59~101㎡ 630가구가 일반분양분.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 역세권이며 남산초교와 단지가 맞붙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 총 792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화명동 일대에 대우건설과 동원개발 사업장이 맞붙는다. 대우건설은 전용면적 39~84㎡, 총 886가구 규모의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짓고 642가구를 분양하며 동원개발은 447가구 규모의 화명3차 동원로얄듀크를 짓고 이중 322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3구역을 재개발해 총 1,56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짓고 1000여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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