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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훈남정음’ 최태준, 황정음에 깜짝 키스…남궁민과 인연도 깊어져

[친절한 리뷰] ‘훈남정음’ 최태준, 황정음에 깜짝 키스…남궁민과 인연도 깊어져

기사승인 2018. 05.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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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훈남정음' 남궁민과 최태준이 여심을 홀렸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훈남(남궁민)과 준수(최대준)의 심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음(황정음)은 퇴사 위기 끝에 제로회원을 맡게 된 상황. 야근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중 준수가 나타났다. 정음이 힘든 것을 알고 일부러 찾아온 것. 덕분에 정음은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었다.


준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연애칼럼 '훈남정음'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음은 제로회원 걱정으로 최태준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 그러던 중 최태준은 정음에게 아이스크림을 권했고, 정음은 방심한 채 얼굴을 내밀었다. 그러자 정음의 이마와 준수의 입술이 서로 맞닿았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순간 얼어붙은 두 사람. 정음이 "뭐하는 거냐"며 당황하자 준수는 연애칼럼에 나온 것을 따라 한 것이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풍기며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남사친의 반전이었다. 준수는 정음의 소꿉친구로 허물없이 가깝게 지내던 사이. 하지만 이마 키스로 친구가 아닌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 최태준은 잘생긴 외모, 부드러운 목소리, 다정한 태도 등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여심을 뒤흔드는데 한 몫 했다. 


이날 안방극장을 달군 훈남 비주얼의 절정은 남궁민과 최태준의 투샷이었다. 준수가 정음의 부탁으로 찰리(조달환)와 잡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훈남이 찾아온 것. 훈남과 준수의 첫 만남이었다.


극과 극 매력이었다. 서로 분위기도, 스타일도 180도 달랐다. 먼저 훈남은 냉미남이었다. 빈틈없는 외모와 카리스마로 무장했다. 반면 준수는 온미남이었다.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매너로 또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투샷은 찰리의 말처럼 그야말로 비주얼 용호상박이었다. 남궁민은 캐릭터에 맞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최태준 역시 완벽한 남사친의 모습이었다. 훈훈한 외모에 매너까지, 훈남의 정석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훈남과 정음의 깊어진 인연이 그려졌다. 정음이 연애 칼럼 '훈남정음' 비밀 작가가 훈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자신이 맡은 제로회원들의 커플 성공을 부탁하기 위해 훈남의 사무실을 찾으면서 또 한 번 인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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