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안효섭/사진=싸이더스HQ, 스타하우스 |
배우 김유정의 건강 회복으로 잠시 촬영을 중단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촬영을 재개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측은 25일 "11월 방송 목표로 촬영을 재개한다. 김유정의 건강이 많이 회복 돼 배우 컨디션과 제작진을 재정비해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유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안효섭은 오는 7월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촬영 시기가 겹쳐 함께 하지 못한다.
이에 관계자는 "배우 안효섭이 촬영 스케줄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 누구보다 아쉬움이 클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은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준생 길오솔(김유정)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로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