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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제조업 재도약 ‘첨단 스마트 공장’ 추진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제조업 재도약 ‘첨단 스마트 공장’ 추진

기사승인 2018. 05.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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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00개, 2022년까지 3000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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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신설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지원부터 첨단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구축까지 추진단의 현장방문을 통해 지원토록 함으로써 경남 제조 중소기업에 새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2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남 제조업이 국제경쟁력에서 앞서가고 다시 성장하려면 제품개발부터 양산까지, 시장수요예측 및 모기업 주문에서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제조과정을 망라하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남의 중소제조기업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 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2020년까지 1000개 , 2022년까지 3000개 중소제조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실례를 보면 생산성, 영업이익, 신기술개발 및 납기단축으로 인한 매출·생산계획 수립율 증가, 불량률과 전기(원가)사용량 감소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중소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지원 신청을 하려고 해도 스마트공장화 관련 전문 인력 없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 같은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도지사 직속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펼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은 스마트공장 형태 중에서도 가장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이라며, “대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계획을 직접 추진해왔으나 중소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스마트공장 추진이 쉽지 않았지만 “2년 후인 2020년 1000개의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경남에 구축된다면 전국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의 메카가 될 것”이며 “도가 도내 중소제조기업들에게 비용부담 없이 이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해준다면 제조업(조선, 기계) 양대 축의 쇠퇴로 휘청거리는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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