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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고경영자 등 임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이마트, 최고경영자 등 임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기사승인 2018. 05. 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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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근무 및 쇼핑환경' 조성 위해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이마트 최고경영진 심폐소생술 교육 3
이갑수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이마트 임원들이 25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희 부사장, 이갑수 대표, 백수정 상무, 김홍극 부사장. /제공=이마트
이마트는 25일 이갑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51명의 본사 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이마트가 안전한 근무환경과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내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이마트는 점포 전 직원이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비치했으며 이마트 점포·물류센터 등 총 168개소의 사업장별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점포 라인매니저 이상 심폐소생술 자격교육이 6월까지 마무리되면 점포별로 15~20명의 심폐소생술 유자격자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마트는 향후 본사 전 직원들 역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9일 이마트 남양주점에서 검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근무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부서 관리자가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해당 직원을 안전하게 119구급대에 인계해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있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하고 일할 수 있도록 회사의 최고경영자들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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