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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선거 ‘손훈모’ 무소속단일화 선출...민주당과 양자대결구도

순천시장 선거 ‘손훈모’ 무소속단일화 선출...민주당과 양자대결구도

기사승인 2018. 05. 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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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실시한 후보적합도 조사결과 순훈모 변호사 1위
낙마한 예비후보들 공동 선대위원장 맡아
6·13 지방선거 순천시장 예비후보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결과 손훈모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순천시장 무소속 후보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정래 목사)는 이날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합도 조사를 거쳐 손훈모 후보가 단일후보가 됐다”며 “이창용, 윤병철, 양효석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25일 실시된 무소속 손훈모·양효석·윤병철·이창용후보의 ARS 적합도 조사결과 20% 대 지지를 받은 손훈모 후보가 최종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무소속 단일후보가 된 손 후보는 “거대 여당인 민주당의 오만한 태도에 분노해 이 길을 시작했다”며 “민주당을 심판하는 불쏘시개가 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단일후보가 된 기쁨에 앞서 책임감이 크다”며 “새로운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당선을 위해 온몸이 터지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무소속 단일후보로 손훈모 후보가 선출됨에 따라 순천시장선거는 허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대결 구도로 치뤄지게 됐다.

앞서 이들 4명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허석 후보가 당 경선에서 승리하자 양자 구도를 위해 무소속 및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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