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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열릴 수도…북한과 논의중, 어떻게 될지 보자”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열릴 수도…북한과 논의중, 어떻게 될지 보자”

기사승인 2018. 05. 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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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내달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선언한 가운데, 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이번 발언은 싱가포르 회담 취소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양국이 회담에 대한 의지를 어필하면서 취소됐던 회담이 다시 열릴지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에 기자들에게 “그들(북한)은 그것(북미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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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와 관련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라며 “아주 좋은 뉴스를 받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이것이 어디로 이르게 될지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단지 시간(그리고 수완)이 말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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