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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미 대화 불씨 다시 살아나 다행…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중”

청와대 “북·미 대화 불씨 다시 살아나 다행…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중”

기사승인 2018. 05. 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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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심스럽게 추이 지켜보고 있어"
문 대통령, '지금은 생각 중'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얘기를 나누던 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 사진 =연합뉴스
청와대는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된 것과 관련해 “북·미 대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시 살아나고 있어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격적인 싱가포르 회담 취소 발표 하루 만인 25일(현지 시간) “북·미 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열릴 수도 있다”며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하루 만에 판을 뒤집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도 기자들과 만나 “좋은 뉴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지금 우리 외교관들이 회담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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