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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개봉 11일째 300만 돌파…‘아가씨’ ‘범죄도시’ 보다 빠르다

‘데드풀2’ 개봉 11일째 300만 돌파…‘아가씨’ ‘범죄도시’ 보다 빠르다

기사승인 2018. 05.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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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영화 '데드풀2'가 개봉 11일째인 지난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26일 18만185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1만6750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전작 '데드풀'보다 7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작년 개봉해 687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428만 관객을 동원한 '아가씨'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이다.

또한 '데드풀 2'는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3%는 물론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9를 기록하며 전편인 '데드풀'의 8.53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9.10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되었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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