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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사기의 신비를 체험해 보세요”...분청문화박물관 도예강좌

“고흥분청사기의 신비를 체험해 보세요”...분청문화박물관 도예강좌

기사승인 2018. 05.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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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
전남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덤벙분청 생산지였던 고흥군 운대리 도요지(국가사적 제519호)에서 분청도자의 흥미로운 제작 과정과 신비롭고 오묘한 분청자기의 세계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분청사기 도예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기획·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고흥 분청사기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통해 분청사기의 우수성과 가치, 역사적으로 찬란한 업적을 남겼던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인들이 분청자기 빚기 등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흥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제작’ 프로그램은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대리 도요지에서 진행된다.

분청사기 제작 기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된 강좌는 코일링·판성형기법 등 분청사기 제작의 기초적 이론교육부터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제작과 물레를 활용한 제작, 초벌과 재벌을 통한 분청사기 구워내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0일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강습비·교육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흥분청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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