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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체결

평택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 05. 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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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평택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체결
평택시 안중출장소와 서평택환경위원회가 체결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
평택시 안중출장소은 지난 25일 포승읍 도곡리에 소재한 서평택환경위원회 사무소에서 서평택환경위원회와 민간주도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양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중출장소와 협약을 체결한 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는 도곡교 ~ 남양대교 4km 구간을 입양 받아 오는 2020년 4월까지 월 1회 이상 남양호 수변구간에서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남양호 주변은 낚시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인근 농경지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된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남양호의 쾌적한 수변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갑, 집게, 쓰레기 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를 지원하며 환경정화 활동 후 모아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박홍구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서평택환경위원회와의 행복홀씨 추가 입양을 계기로 민간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평택 조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간주도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으로 공원, 지역명소, 하천 등 일정구역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청소하고 이를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행복을 전파해 나가는 민간주도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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