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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18 국민디자인단 본격 운영

칠곡군 2018 국민디자인단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18. 05. 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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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프로젝트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 본격 추진
칠곡군 국민디자인단
칠곡군 국민디자인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제공=칠곡군
‘2018 칠곡군 국민디자인단’이 지난 24일 북삼읍 소재 인문학목공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시재생 프로젝트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칠곡군에 따르면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국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에 선정된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목수교육 기회 제공과 회동마을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날 서비스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가, 군민 등 10명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현장조사, 아이디어 회의,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상주할 수 있는 동기 마련이 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의 시각에서 군민 중심의 정책발굴에 더욱 주력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과 지역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목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 현장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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