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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정현 신드롬’ 잇는다…팝업스토어 오픈·최대 70% 할인

신세계百, ‘정현 신드롬’ 잇는다…팝업스토어 오픈·최대 70% 할인

기사승인 2018. 05.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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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테니스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주간 대표 점포인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나우 플레이 테니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테니스를 주제로 한 대형행사를 진행하기는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코스테’와 손잡고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국내 테니스의 간판인 정현 선수의 올해 주요 경기복과 동일 상품을 특별 전시·판매하고 테니스 캐주얼 의류 및 잡화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 기간에는 각 매장당 선착순 100명씩 총 200명에게 한정판 럭키박스를 20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또 같은 기간 강남점에서는 테니스 전문 브랜드 ‘요넥스’의 팝업스토어도 진행해 다양한 테니스 라켓과 함께 각종 패션 의류도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몰에서도 테니스 의류·잡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점과 강남점에서 아디다스·나이키·언더아머 등 12개의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해 각종 테니스 패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릴레이로 펼친다.

온라인몰인 신세계몰에서도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나우 플레이 테니스’를 통해 라코스테·프레드페리·헤드·요넥스·아식스 등 14개 브랜드의 테니스 의류 및 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지난 1월 정현 선수가 올해 첫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4강이라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이후 유통가에도 테니스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월부터 5월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스포츠 장르 전체는 4.6% 신장한 반면 라코스테·휠라 등 테니스 의류 브랜드가 다수 포함된 스포츠 의류 매출은 25%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또 같은 기간 신세계몰에서도 테니스 의류·신발·용품 등 테니스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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