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흡연예방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1343개교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시민에게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서울시가 함께 추진한다.

블루리본 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흡연자 금연결심과 비흡연자 평생금연 다짐 행사 △담배꽁초 줍기 등 교육환경보호구역 청소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과후 학교주변 계도 △흡연예방 및 금연 관련 영상물 상영 등을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교육청도 직원 금연예방 교육과 기관 내 금연구역 준수 및 흡연실 정비 등을 통해 금연에 관련된 홍보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시·구 소식지 △반상 회보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노선버스 외부 광고 등을 활용해 흡연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