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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월드클래스 300에 최다 선정

경산시. 월드클래스 300에 최다 선정

기사승인 2018. 05.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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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300 선정 기업 단체사진(화이팅)
월드클래스300 선정 기업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제공=경신시
경북 경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월드클래스 300에 올해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부터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올해 41개사를 선정 당초 목표했던 300개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경산 기업은 ㈜신라공업, ㈜전우 정밀. ㈜에이엠에스 3개사로 지금까지 선정된 에스엘(주), 아진산업(주), 메가젠임플란트, ㈜일지테크를 포함 총 7개 기업이다.

월드클래스 300에 지정된 기업은 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5년간, 최대 75억 원)과 해외마케팅 지원(5년간, 최대 3억 7500만 원)을 비롯, 지적재산권(IP) 전략 수립, 해외 진출 맞춤형 컨설팅, 무역 보험, 보증, 금융,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신라공업은 경산 2 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1980년 창립 후 2016년 경북 중소기업 대상 수상 모범납세자 은탑산업훈장 수상 등 높은 성장률을 이뤄 왔으며, 우수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우 정밀은 경산 3 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1991년 창립 이래 미국 디트로이트에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 지사화 사업을 통해 중국과 일본 및 유럽지역으로 수출을 확대 최근 3년간 연평균 65.2% 성장률을 올리는 등 , 다양한 기술개발과 산업재산권 보유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이엠에스는 자인면에 소재한 자동차 헤드램프 제조회사로 2000년 창립 이래 프랑스, 일본, 인도 등 선진국과 기술협력으로 선진기술을 획득하고, 중국과 우즈베크에 해외공장 설립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으로 기대 한다”며 이들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4산업단지,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충하고, 경산희망기업 선정, 운전자금과 수출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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