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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구직 청년 601명에게 ‘청카드’ 지급

수원시, 구직 청년 601명에게 ‘청카드’ 지급

기사승인 2018. 05.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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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이용할 대중교통카드, 다음달 지원 대상자 200여 명 추가 모집
수원시, 구직 청년(청년교통카드) 지급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교통카드를 지급 하고 있는 모습./제공 = 수원시
수원시는 지난 23~25일까지 3일간 청년바람지대(팔달구 교동)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601명에게 ‘청카드’를 전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 청년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청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대중교통 전용카드(30만원 충전)다.

시는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들이 편한 시간에 방문해 청카드를 받아갈 수 있도록 사흘간 오전 9~오후 6시까지 지급창구를 운영했다. 또 현장에 시 일자리센터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상담을 해주고, 수원청년들의 소통·교류·성장을 위한 공간 청년바람지대를 소개했다.

시는 지난 3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수원청년(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세대원)을 대상으로 청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다.

신청자 1039명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기준에 맞지 않거나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 청년지원수당을 받은 사람, 수원시 비거주자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을 제외한 601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당초 800여 명에게 청카드를 지원할 계획이었던 수원시는 다음달 지원 대상자 20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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