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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군단, 부대개방 행사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육군수도군단, 부대개방 행사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기사승인 2018. 05.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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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
육군 수도군단은 지난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가족 및 지역 주민을 위해 부대를 개방하고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페인트볼 사격’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열었다.

27일 수도군단에 따르면 이날 부대 개방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행사장에는 주민을 비롯한 장병부모 등 1100여명의 부대를 방문했다.

수도군단은 식전행사를 통해 부대를 방문한 장병 부모님들에게 생활관과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병영 식사도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으며, 부모를 봉양하고 다자녀를 양육 중인 군인 가족들에게는 별도의 격려행사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어 군인 가족, 지역주민, 학생들이 참석한 식후 행사에서는 군악대의 클래식, 대중가요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특공무술 시범 △군악 및 의장대 공연 등을 펼쳐 방문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개인화기 전시 △헌병단 특임대 포토존 △서바이벌(페인트볼) 사격체험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사처장 고영남 대령은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복무의욕 고취와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부모님들은 군 생활을 하는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며 “수도군단은 군인 가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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