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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9구역 재건축 시공사 롯데건설 선정

흑석9구역 재건축 시공사 롯데건설 선정

기사승인 2018. 05. 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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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310동 강당에서 열린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336표로 얻어 317표를 기록한 GS건설을 간신히 따돌리며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일대 9만400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21개동, 총 153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롯데건설은 ‘시그니처 캐슬’이란 프리미엄 브랜드를 이 단지명으로 쓰며, 단지에는 꽃잎 모양 스카이브리지를 설치하고 인피니티풀, 스카이짐, 스카이라운지 등을 들일 계획이다. 또한 단지 주 출입구에는 국내 최대 높이의 ‘시그니처 게이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흑석9구역은 흑석 뉴타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고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입지조건을 지녔다. 일반분양도 많아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GS건설과 롯데건설이 특화 설계는 물론 금전적 이득까지 내걸고 수주경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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