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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류덕환, 혼돈의 시장 투어가 시작된 이유

[친절한 프리뷰]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류덕환, 혼돈의 시장 투어가 시작된 이유

기사승인 2018. 05. 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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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미스 함무라비’의 김명수와 류덕환이 법원이 아닌 시장에 떴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28일 임바른(김명수)과 정보왕(류덕환)의 멘탈 붕괴 시장 탐방기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외모도 실력도 ‘올바른’ 초엘리트 꽃미남 판사 임바른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법원을 휘젓고 다니는 ‘걸어 다니는 안테나’ 정보왕이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당당함은 온데간데없고 잔뜩 위축된 모습이다. 애써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만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임바른과 공포영화라도 본 듯 눈까지 가리고 난리 법석이 난 정보왕의 모습은 시크한 ‘뇌섹 꽃판사즈’가 아닌 허당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임바른과 정보왕에게 시장통은 걸음마다 혼돈의 카오스다. 허공에 삿대질을 할 만큼 놀랐다가 두 손을 다소곳이 모으게 만드는 스펙터클 시장 투어. 임바른과 정보왕의 수난시대는 화장실에서도 이어졌다. 남자 화장실에 거침없이 등장하는 할머니를 보고 깜짝 놀라 심장까지 부여잡은 임바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임바른과 정보왕의 시장 탐방은 열혈초임판사 박차오름(고아라)이 기획하고 추진한 ‘오름투어’의 일환이다. 오늘(2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민사 44부’에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배당될 예정.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박차오름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들을 시장으로 안내한다. 온 몸으로 체험한 시장 투어가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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