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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국 창사·우한지역 농수산식품 시장공략...시장개척단 파견

전북도, 중국 창사·우한지역 농수산식품 시장공략...시장개척단 파견

기사승인 2018. 05.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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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8개업체 참여
전북도가 중국 시장 수출 확대에 팔을 걷어 붙였다.

도는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내륙 개발 거점 도시인 창사와 우한 지역에 시장 개척단 파견을 파견해 현지 50여개 유력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젤리·농축음료(임실 메트로비앤에프) △복분자가공 음료(고창 신토복분자) △천마발효고·황실진고(무주 남영제약) △천마·홍삼 가공품(무주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군고구마 가공품(익산 그로스다임FNB) △액상차(전주 비욘드FNB) △낫토키나아제(임실 콩마을) △고추장·소스류(순창 토당식품)등 8업체가 참가했다.

창사와 우한은 각각 후난성과 후베이성 성도로 각 지역의 인구가 1000만에 가까운 대도시이며 높은 한류 선호도와 소비성향이 매력인 중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이자 경제협력의 요충지이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조호일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중국 내륙지역이 전북상품 판로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시장개척단 운영 이후에도 참가 업체의 수출 거래 성사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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