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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공급

전남도,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공급

기사승인 2018. 05. 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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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개 시군 시범 이어 6월 423개 학교 1만 3천여 명에게 본격 지원
전남도는 곡성군, 목포시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423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 연간 30회 기준 1회 150g의 조각과일간식을 공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일간식을 공급하는 돌봄교실은 1~2학년 ‘초등돌봄교실’과 3~6학년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이다.

도는 이달 중 6개 시군에서 먼저 과일간식을 시범 공급하고 6월 중 본격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원물 공급 업체로는 순천 APC, 나주 APC, 장성삼계농협을 선정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원물을 가공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은 사과,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멜론 등 10개 품목이다.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이다.

홍석봉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이 공급되도록 지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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