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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

서울시 서초구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

기사승인 2018. 05.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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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7일까지 떡볶이·치킨·피자 등 658개소 … 위생 공무원 등 18명 투입
서울 서초구는 주민의 안전한 식품섭취를 위해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배달업소의 위생상태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음에 따른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떡볶이·치킨·피자 등 음식점 65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사용을 비롯해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등이다.

또 조리기계·기구 관리와 영업 신고증 보관 및 게시, 사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도 점검한다.

위생담당 공무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경찰 등 18명이 8개조(2~4인 1조)로 편성해 방문 조사한다.

구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과태료 부과·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업소를 대상으로 병원성 대장균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와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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