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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26억원 지급 완료

안양시,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26억원 지급 완료

기사승인 2018. 05.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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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기사용
경기 안양시는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 9046명에게 교복구입비 26억7879만원을 지난 25일 지급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은 중학교 4452명, 고등학생 4594명, 관외 학교 진학생이 219명 등으로, 1인당 29만6130원씩 지급됐다. 시는 서류 미비로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학생과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말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안양시 거주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이미 교복구입비를 지원 받은 저소득층 자녀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1월 안양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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