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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황가오리빵 출시 2주년 기념 행사 ‘호응’

강진군, 황가오리빵 출시 2주년 기념 행사 ‘호응’

기사승인 2018. 05.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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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황가오리빵 출시 2주년 맞아 업그레이드 상품 출시
3가지 맛으로 구성…오븐에 구워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강진군
강진군이 지난 26일 강진 가우도 황가오리빵 2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새롭게 출시한 황가오리빵 신제품 3종에 대한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황가오리빵 출시 2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황가오리빵 신제품 시식회와 더불어 즉석 이벤트 참여자 및 SNS 게시자 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행사, 인디벤드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참여와 재미를 이끌어 냈다.

새롭게 선보인 황가오리빵은 오븐에 구워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며, 담백한 단호박, 달콤한 맛의 슈크림, 달달한 흰앙금 등 3가지 맛으로 구성, 이전보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황가오리빵에 들어가는 재료에 강진군 우수 농산물을 첨가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었다.

기존의 식었을 때의 식감, 맛 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황가오리빵은 오븐을 통해 구워 부드러운 식감과 향은 물론, 쌀빵의 맛을 최적화해서 소화가 잘 돼 부담이 없는 건강빵인 점을 자랑한다.

황가오리빵은 2016년 5월 출시 후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 깜찍한 모양의 100% 쌀빵을 내세워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성수기에는 1시간에 100봉지 이상이 팔리는 등 강진군 대표 먹거리로 가우도협동조합원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가우도협동조합 김석현씨는 “새로운 황가오리빵을 판매하고 난 뒤 관광객들에게 빵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가우도 브랜드와 황가오리빵 제품력으로 지역 특산빵 중 최고의 맛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황가오리빵 신제품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진 가우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지정된 지역 명소로, 작년 한 해 70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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