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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록수 백일장 및 시낭송 대회, 안산 노적봉 장미공원서 개최

전국 상록수 백일장 및 시낭송 대회, 안산 노적봉 장미공원서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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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한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시낭송 대회가 지난 26일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제영 기자
제13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제12회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가 지난 26일 안산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안산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했다.

백일장은 운문, 산문 부문으로 나눠 전국에서 참가자 400여명과 가족 등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저, 초등부 고, 중·고등부, 일반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참여했다.

전국 시낭송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는데, 초등부와 중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동시와 창작시 등을 낭송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시낭송 대회는 참가자 50여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장에는 즉석 시화전과 캐리커처, 민속놀이도 마련돼 장미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장미공원을 둘러싼 노적봉과 주변 인공폭포가 어루어져 글을 창작하고 시낭송을 펼치는데 안성맞춤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영숙 안산문인협회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달 23일 오후 5시 안산시청 대강당에서 안산시장 상, 안산교육장 상,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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