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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닝코리아, 블록체인 빌딩 ‘이오스 타워’ 서울에 건립 추진

플래닝코리아, 블록체인 빌딩 ‘이오스 타워’ 서울에 건립 추진

기사승인 2018. 05.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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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블록체인 빌딩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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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빌딩 ‘이오스 타워(EOS Tower)’ 조감도./제공=넥스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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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도시 건축 전문회사로 플래닝코리아는 28일 블록체인 업체 체인파트너스와 이오스 타워(EOS Tower) 공동 건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오스 타워 프로젝트는 전세계의 이오스 BP(Block Producer) 후보들이 참가한 이오스 커뮤니티 최대 행사인 ‘이오스(EOSYS) 서울 밋업’에서 김헌욱 플래닝코리아 상무의 발표로 공개됐다.

‘이오스(EOSYS) 서울 밋업’은 전세계 23개 팀의 이오스 BP 후보가 6월에 있을 이오스 BP 선출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사내 블록체인 랩을 육성해 비홈랩이라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을 설립한 플래닝코리아는 비홈랩을 통해 EOS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밋업에 참여했다.

플래닝코리아 관계자는 “이오스 타워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AICBM(AI·IOT·Cloud·Big data·Mobile)과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그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인큐베이터·벤처캐피털(VC) 등이 함께 입주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간”이라며 “이오스타워에는 스타트업 개별 업무공간·코워킹 공간과 코리빙·밋업 등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플래닝코리아는 6월 공개될 이오스 시스템의 노드 유치를 위해 이오스 타워에 슈퍼노드 공간을 마련하고, 한국이 이오스 BP를 가져오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이오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뛰어넘는 3세대 블록체인으로 평가 받는 시스템으로, 6월 메인넷 런칭을 앞두고 슈퍼컴퓨터로 이루어진 21개의 노드만을 운영하는 전략으로 세계적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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