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청, 데이트폭력 실태점검·집중신고 기간 운영

경찰청, 데이트폭력 실태점검·집중신고 기간 운영

기사승인 2018. 05. 28. 14: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청은 내달 15일까지 데이트폭력 관련 실태점검을 갖고 8월 24일까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관할 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데이트폭력 태스크포스(TF)가 관련 현장 출동부터 피해자 상담, 사후 모니터링 등 사건 처리 전반에 유기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가해자가 흉기를 소지하는 등의 사건은 중요 사건으로 관리, 경찰서장이 적극 수사를 지휘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피의자의 폭력성과 상습성을 종합적으로 판단,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사건이라도 엄정히 처리한다.

피해자가 맞대응한 경우 정당방위 적용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에 대해 보호시설 연계, 신변경호, 주거지 순찰 강화, 112 긴급신변보호 대상자 등록, 위치추적장치 제공 등 맞춤형 보호조치를 제공, 여경이 상담과 사후 모니터링을 병행키로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