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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한국에자이,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 공동판매

종근당·한국에자이,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 공동판매

기사승인 2018. 05.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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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8일 종근당 본사에서 아리셉트 공동판매 계약식 후 종근당 김영주 대표(좌)와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종근당은 한국에자이와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 및 ‘아리셉트 에비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근당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한국에자이는 종합병원급에서 해당 품목의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다. 한국에자이의 아리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인지기능 개선을 돕는 의약품이다.

아리셉트 에비스는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알약(구강붕해정) 제품으로, 약을 삼키는 능력이 떨어진 노인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두 품목의 연간 처방 실적액은 지난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712억원이다.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 처방 1위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점차 확대하고 있는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아리셉트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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