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이달말부터 6월 중순까지 전국 13개 다목적댐과 보에서 녹조오염원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에 들어간다. 30일 진행할 충북 옥천군 대청호 상류 점검에서는 △방치 축산분뇨 임시 비가림막 설치 △댐 상류 하천 주변 퇴비 야적현황 점검 △하천에 인접한 축사 등 오염원 단속 △드론을 활용한 비점오염원 감시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힘모아 녹조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