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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바다의 날 맞아 ‘어랍쇼 특집전’ 진행

공영홈쇼핑, 바다의 날 맞아 ‘어랍쇼 특집전’ 진행

기사승인 2018. 05. 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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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게·굴비·은갈치 등 하루 3시간 제철 수산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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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어랍쇼 특집전‘ 이미지./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30일 하루 3시간 동안 우리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어랍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랍쇼(魚Love쇼)는 공영홈쇼핑이 국내산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 1시간 동안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이다.

공영홈쇼핑은 수협중앙회와 공동 기획한 이번 특집전에서 △손질 금게(오전 11시 40분) △법성포 참맛굴비(오후 5시 40분) △제주 은갈치(오후 9시 45분) 3개 상품을 1시간씩 방송한다.

대표 상품은 ‘깨다시 꽃게(황게)’로 불리는 금게다. 껍질이 연해 먹기가 편한 국내산 금게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해 위생 포장했다. 제철 금게로 어획 후 급속 동결해 싱싱하다. 공영홈쇼핑 인기 수산물인 법성포 굴비와 제주 은갈치도 특별 구성으로 판매된다.

특집전에 맞춰 신효섭 요리사가 방송에 출연, 다양한 요리법(레시피)을 소개한다. 우리 수산물을 돋보일 수 있는 특별 세트도 준비했다.

김성욱 공영홈쇼핑 건식수산팀 상품개발자(MD)는 “매년 수산물 수입이 늘고 있어 우리 수산물 판로가 우려된다”며 “우리 바다에서 채취한 맛과 신선도가 뛰어난 우리 수산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액은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연어, 대게 등 고급 어종 수입이 꾸준히 늘어 국내산 수산물을 대체하고 있다.

정부는 해양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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