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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어바웃타임’ 이상윤, 불안장애 폭발…위기 맞는다

[친절한 프리뷰] ‘어바웃타임’ 이상윤, 불안장애 폭발…위기 맞는다

기사승인 2018. 05. 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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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어바웃타임' 이상윤의 절체절명 위급상황 현장이 포착됐다.


29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는 불안장애 증세가 폭발하는 이도하(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도하는 최미카(이성경)를 자신의 운전기사로 고용해 일상을 함께 보내며 감정을 키우던 중 최미카에 박력 넘치는 고백을 감행하는 '직진남'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상윤의 불안장애 증세가 폭발하는, 긴장감이 감도는 위기의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도하가 자신의 주치의이자 친구인 박성빈(태인호)을 만나 상담을 나누던 중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는 장면. 눈을 질끈 감은 채 호흡이 가빠지며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이도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아찔함을 유발하는 동시에, 최미카의 걱정스러운 눈빛이 더해지면서,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무엇보다 이도하는 최미카의 얼마 남지 않은 수명시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물론, 최미카의 수명시계를 도리어 늘어나게 하는 알 수 없는 능력으로, 최미카의 ‘운명구원의 남자’로 등극했던 터. 이도하의 위기 상황이 곧 최미카의 수명시계에도 거대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 회마다 예측할 수 없는 행보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수명시계에 또 다른 반전이 일어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장면 촬영에서 이상윤은 이성경을 만난 이후 좀처럼 발동하지 않던 불안장애 증상을 절정으로 드러내는, 살 떨리는 연기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을 표현하는 동시에,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려 애를 쓰는 모습으로 다급함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던 것. 나아가 위급 상황에서 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해당 장면은 최미카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으로 인해 벌어지는 또 하나의 '나비 효과'’와 관련한 신"이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수명시계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역대급 임팩트 갑(甲) 엔딩으로 최고의 '꿀잼'을 선사하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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