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권 직장맘 든든맵’ 제작…육아정보·노동법 담는다

지역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6월 1~10일 명칭 공모·7월 완성본 배포

‘직장맘 든든맵’ 주요 내용. / 제공=서울시

서울시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 직장부모를 위한 안내서인 ‘2018년 서북권 직장맘 든든맵’(가칭)을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장맘 든든맵’은 지역 기반의 육아정보·지원 정책·노동법률·커뮤니티·편의시설 등 맞춤형 정보가 담긴 책이다.

예컨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는 서북권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치·연락처·기능 등을 안내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영아 종일제·직장부모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민간기관 및 마을 커뮤니티와 비영리단체 서비스 등도 소개한다.

또 은평직장맘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서울혁신파크의 자원 중 직장맘·직장대디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시설 및 서비스 정보를 담는다.

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 든든맵’ 제작 시 자문위원·기획위원·서포터스를 구성·운영해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사전조사 및 자료를 취합하고 7월에 제작 완료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한다. 실물책자로 제작 후 데이터를 스마트서울맵 앱과 센터 홈페이지, SNS, 유관단체 홈페이지, 직장맘 커뮤니티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직장맘 든든맵’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접수된 작품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발하며 추후 ‘직장맘 든든맵’의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게 된다.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은평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pworkingmom.tistor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