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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발레·댄스·요가를 한다고?”

“미술관서 발레·댄스·요가를 한다고?”

기사승인 2018. 05.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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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천관서 'MMCA X 아디다스' 진행
MMCA 무브(2)
MMCA 무브./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품 전시를 감상하면서 각종 스포츠도 즐기는 ‘MMCA X 아디다스’를 6월부터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6~8월 서울관에서 진행하는 ‘MMCA 무브’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발레단, 스트리트 댄스팀으로부터 현대무용, 어번댄스, 클레식 발레를 배우고, ‘아크람 자타리’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또 다른 시작’ ‘윤형근’ 전시를 감상한다.

10월 과천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박이소’ ‘김중업’, ‘문명: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전시를 보면서 요가, 명상,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러닝과 전시,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MMCA 런’도 6월 서울관, 10월 과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1만 원) 전액은 월드비전에 기부, 난민 아동의 정서 회복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지원에 쓰인다.

6월 16일 500여 명이 서울관을 출발해 경복궁과 청와대 앞길 등 7km를 달린 뒤 전시를 관람하고 미술관 마당에서 맥주를 즐길 계획이다. 과천관은 해당 행사가 10월에 예정돼 있다.

‘MMCA X 아디다스’에 참여하려면 30일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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