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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그룹 통합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 구축

BNK금융, 그룹 통합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8. 05. 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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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통합 ALM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3
BNK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통합 ALM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갖고 관련 시스템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제공 =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자산부채종합관리(ALM)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ALM시스템은 자산과 부채간 금리조건 및 만기 불일치 등에 따라 발생하는 금리 위험과 유동성 위험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 조달·운용 정책방향 결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그룹 통합 ALM시스템 개발을 통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해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각 계열사에 공통기준의 금리와 유동성 리스크 측정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시행이 예상되는 신(新) 금리리스크 규제(IRRBB) 측정 모형을 조기에 구축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진중인 정보기술(IT) 표준화에 따른 시스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신덕수 BNK금융지주 전무(CRO)는 “그룹 통합 ALM시스템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그룹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과 BNK금융그룹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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