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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권상우 “시즌3? 성동일 언어 인지력 있을때까지 계속 찍고파”

‘탐정 리턴즈’ 권상우 “시즌3? 성동일 언어 인지력 있을때까지 계속 찍고파”

기사승인 2018. 05.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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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권상우/사진=정재훈 기자
배우 권상우가 ‘탐정’ 시리즈3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권상우는 30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언론시사회에서 “아직까지 3편까지 마음의 여유는 없다. 1편보다 좋은 스코어를 내는 게 목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말이 100만이지 현실적으로 굉장히 큰 숫자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면서 “(‘탐정 비긴즈’) 첫날 스코어 5만 달성하고 선배님과 얼싸안고 좋아했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잘 되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는데, 성동일 선배님이 언어 인지력이 있을 때 까지는 계속 찍고 싶다. 대신 도태되지 않는 시리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시즌3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성동일은 “제 토정비결에 아무리 못살아도 104세까지 산다고 하는데 ‘전원일기’만큼 ‘탐정’ 시리즈가 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오는 6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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