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준표 “지난 1년간 끊임없이 당 지도부 흔들었지만 괘념치 않아”

홍준표 “지난 1년간 끊임없이 당 지도부 흔들었지만 괘념치 않아”

기사승인 2018. 05. 30. 09: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0일 “지난 1년간 끊임 없이 당 지도부를 흔들어 왔지만 나는 괘념치 않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두가 합심해야 할 때 지도부 흠집이나 내는 행태는 어제오늘 있었던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그 속에서도 당을 재건 하였고, 이제 그 노력의 성과를 국민에게 심판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공직생활 36년간 나는 위기를 회피해 본 일도 없고 변명으로 위기를 대처해 본 일도 없다”면서 “언제나 당당하게 원칙과 정도로 위기를 돌파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마의를 생각하면서 한없이 참아야 하는데 바로 반응하는 것은 아직도 내게 열정이 남았다는 증좌일 수도 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행히 국민 관심이 남북관계에서 경제로 돌아가고 있어 안도감이 든다”고 말하며 이번 선거국면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내 삶이 더 좋아졌다면 1번을 선택하시고, 더 나빠졌다면 2번을 선택하는 것이 이번 선거”라며 “선거 참여만이 잘못된 정책을 바꿀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